진주 평거동 맛집 엉뚱한 삼겹살 솔직 후기

저번 주말 고기가 너무 너무 먹고 싶어서 친구를 조르고 졸라 진주 평거동 맛집 엉뚱한 삼겹살을 다녀왔다.

엉뚱한 삼겹살 평거동점

 

주소 : 진주시 남강로 309번길 52

전화번호 : 055-747-1922

주차공간 : 없음(도로에 주차를 하긴하나 주차단속 카메라에 단속될수도 있음)

특이사항 : 미친듯이 고기가 먹고 싶을때 가서 먹어주면 완전 행복하다

 

엉뚱한 삼겹살 기본 상차림

진주 평거동 맛집 엉뚱한 삼겹살은 진주 평거동의 핫플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갈때마다 항상 손님이 많은편이였다. 친구와 시골총각은 그냥 무작정 갔는데 때마침 딱 1자리 비어있었다. 이런게 바로 운이란 건가? ㅎㅎ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고 잠시 있으면 기본 상차림을 차려주신다. 기본 상차림은 매우 단촐하나 셀프바에서 떠 먹을수 있기 때문에 문제 없다~ ㅎㅎ

 

익어가고 있는 고기

진주 엉뚱한 삼겹살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가격에 돼지고기를 마음껏 먹을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가격이 저렴하면 고기가 맛이 없거나 아니면 밑반찬이 부족하거나 한데 여기는 다르다. 고기도 먹을만하고 밑반찬도 괜찮다. 그리고 이집의 가장 매력포인트는 라면~~~~~~ 라면 진짜 맛있게 잘 끓인다.. 맛이 비법이 먼지 궁금할정도.... ㅋㅋ

 

이때까지 안성탕면인줄 알았으나 진라면 이였다는 사실~ ㅋㅋ

진주 평거동 맛집 엉뚱한 삼겹살에서 고기를 실컷 구워먹다가 이제 고기가 질린다 싶으면 라면을 주문하면 된다. 라면을 주문을 하고 약 5분 정도 있으면 먹음직한 라면을 가져다 주신다. 계란물 풀어서 끓인 라면 이집 먼가 노하우가 느껴진다... ㅎㅎ  라면에다가 김치를 얹고 대패삼겹살을 싸서 먹으면 정말 너무 맛있다. 

이맛은 진짜 가히 상상도 할 수 없을정도? ㅎㅎㅎㅎ 먹어보시면 아실꺼다.. ㅎㅎ

라면을 먹고나서도 배가 왠지 부르지 않아서 김치말이국수를 추가로 시켯다. 

 

김치말이국수

주문을 하고 좀 있으니 진주 엉뚱한 삼겹살 대표 메뉴중 하나인 김치말이국수가 나왔다. 김치말이국수의 맛은 한국인이라면 다 아는 그 맛이다. ㅋㅋ 새콤한 얼음낀 냉면육수에 김치가 얹어져 있고 두툼한 고기한점 올려서 먹으면 ㅋㅋ

고기 먹어서 느끼하던 속이 싹 정리되면서 다시금 고기를 먹을수 있겠금 배가 정리 되는것 같다. 

 

고기

진주 엉뚱한 삼겹살에서 라면과 김치말이국수를 맛있게 먹고 다시 고기를 한판 구웠다. 정말 신기한게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동시에 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이상하게 배가 부른데도 계속 들어가는것 같다... 사실 배가 안 불렀던 거겠지??? ㅎㅎ

 

 

고기가 너무 먹고 생각날때 엉뚱한 삼겹살을 들려본다면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낼수 있을 것이다. 기분이 우울할땐 고기 앞으로 가라라는 말이 있다. 요즘 코로나19로 누구나 다들 힘든시기인데 잘 구워진 삼겹살에 소주한잔 먹으면서 힘을 냈으면 좋겠다~ ㅎㅎ